무상 수리 기간 1년을 채우더니 비타가 고장났다..
게임을 키면 화면이 막 뱅글뱅글 돈다
돌다가 안돌다가 오른쪽스틱이 안먹었다가 미쳐 날뛰고있다.
검색을 해보니 수리센터에서 무상기간후에는 7만원정도 든다는거같음
되다안되다 반복해서 쓰다안쓰다 남 줬다 가져왔다
결국은 자가수리를 해보도록한다.
전적이 좋지 않지만..
ps4 듀얼쇼크4 스틱을 바꾸고싶어서 2개를 해체했다가
1개는 해먹음 ㅋㅋ 쓰레기통행이 될뻔 했지만
무상수리기간이라서 소니에서 바꿔줬다
감사합니다 소니
알리에서 스틱만 사서 바꿔봅시다.
한화로 약 4천원정도?
딱 2주만에 도착했다.
요샌 알리배송도 참 빠릅니다 만족만족
생각보다 간단해서 딱히 포스팅할만한 주제는 아니지만
검색해보면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은거같고
언제 왼쪽이 또 고장날지 모르니 기록으로 남겨두고 나중에 교체할때 봐야징
우선은 전원을 끄자!
메모리도 안빼고 팩도 안뺐지만
사실 둘다 빼고 전원을 끄고 하는게 좋다고 한다.
사실 난 안빼서 모르겠다.
전원을 안꺼도 될거같긴한데 벽돌행이 되지 않기 위해!
나사를 빼야겠죠
하단에 충전잭옆에 2개
위쪽에 팩넣는곳에 1개가 숨어있다.
뒤쪽에 잘보이는 4개
총 7개가 있고
7개의 모양은 똑같으니 한곳에 잘 모아둡시다.
저는 기타피크로 툭툭 찔러가면서 뺐습니다.
듀얼쇼크4 분해보다 훨씬 쉬움
하지만 아래쪽에 터치스크린과 연결되어있는 선이 있으니
매우 조심하며 살살 열어주세요
열면서 RL버튼이 투두둑 떨어지니까 놀래지 마시고
전 오른쪽이 고장났으니 R쪽을 분해하겠습니다.
근데 왠지 L쪽이 분해가 더 쉬워보이네..
동그라미 쳐진 나사부터 돌돌 풀고
잘챙겨둡시다.
요건 바깥쪽 나사랑은 모양이 다름!
네모쳐진 저걸 뭐라고 하지 테잎같은 선..암튼
선의 반대쪽에 고정되어있는건 선쪽으로 톡하고 세워집니다.
그래야 선이 빠짐!
3개를 다 빼주고
화살표 져있는곳을 톡 제껴주면!
분해 완료!
그동안 날 괴롭힌
시커먼 아날로그 스틱이 보이는군용
나사는 하나밖에 없음
왜일까 구멍은 두개인데..
암튼 돌돌 돌려주쎄영
하 안녕..?
그동안 날 왜이렇게 괴롭혔니 ㅜㅜㅜㅜㅜ
왼쪽이 알리에서 온 시커면 새 아날로그 스틱
똑같은 흰색을 사고싶었지만
싼 가격에 어쩔수가 없...
조립은 역순인거 아시죠!
순십간에 끝납니다
이렇게 간단한걸 몇달동안
뱅뱅 도는 화면을 봤다니..
짝째기도 뭔가 매력있는걸로.
그래도 좀 보기 싫으니까 발바닥커버를 사다가 씌워야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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