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루어낚시 조행기] 전라북도 계화교, 고마제, 동진강! 가을은 역시 스피너베이트!!!

 

시즌이 슬슬 끝나가는걸 아쉬워하며

화요일에 연차를 쓰고 전라도에 다녀왔습니다!

활활 불태우리라 다짐하며

3태클로 출동!!

 

시마노 울테그라 + JS 빅소드 B3 L

시마노 카시타스 + 아부가르시아 듀크맥스 M

시마노 알데바란 15 + 타란튤라 엣지 M

 

중고로 구매한 액션캠으로 조행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아침일찍 도착했는데

도착 5분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그칠듯 그칠듯..그치지 않습니다 ㅜㅜㅜㅜㅜㅜ

우비입고 시작하긴 했는데 날도 춥고 몸도 움츠러 들고.,.입질도 없고 ㅜㅜ

웜낚시 하드베이트 낚시 다 해봤는데 입질이 없어!!

스피너 베이트로 잡아 본적이 없어서

믿음이 없지만 태클박스에 스피너베이트가 보이길래 한번 던져봅니다.

 

 

 

후아.. 딱 3짜 나와주네여

스피너베이트로 처음 잡아본 녀석인데

스베의 손맛이 생각보다 아주 짜릿하네요

 

 

 

스베엔 덩어리만 나올줄 알았는데

이런 작는녀석이 욕심이 그렇게 많아서야!

 

스베로 계속 던지면 나올거 같긴 했는데

전 쏘감체질이 아니라서

다시 웜낚시로~ 프리리그로 변경합니다

 

 

 

역시 낚시는 웜낚시 아닙니까!

프리리그에 나온 이쁜이~

 

계화교쪽은 물이 흐르지 않고 슬슬 질려가서

전라도에 아는곳이라곤 고마제뿐인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고마제고마제 타령을 하다가 출발 해봅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알리 없고..

그냥 지나가다가 이쯤 괜찮겠네 하고 주차를 하고 내려갑니다.

 

 

 

으아니?

스베 첫타에 덩어리가!!!!

 

이렇게 스베가 믿음의 채비가 되나요.....

 

 

 

너가 처음이자 마지막 덩어리가 될것만 같은 기분이라

인증샷도 한장 찍어줍니다.

 

 

 

숏바이트를 3번이나 내고 결국 뽑아낸 짜치!

영상 보면 숏바이트에 얼마나 약이 올랐는지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을은 저수지는 영 아닌듯 하여

전라도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시 강으로 가자! 라며 출발합니다.

 

하지만 어딜 갈지 알리 없고 ㅋㅋ

지도를 보고 그냥 가까운 강으로 ~

 

 

 

헐???????

스베에 4짜가 또?!?!?!?!?!?

 

아 완전 믿음의 채비가 되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오늘의 장원 43쎈치~~~

두번째 전라도인데

결국 전라도는

역시는 역시를 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