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어항에서 새우 어항으로

새우 엄청 귀엽잖아?

드디어 수초 어항에서 새우어항이 된다.

새우를 어디서 데려와야 할지 모르겠어서 인터넷 업체 이곳저곳 검색해보고

평이 괜찮은곳으로 골랐다

믹스가 나오든 말든 알록달록 이쁜게 우선이니 종류별로

총 3만원정도였다.

 

이때는 물잡이 라는것도 모르는 바보 상태였는데

수초를 기르느라 두달이나 지낸 어항이었기때문에

측정은 안해봤지만 나도 모르는새에 물잡이가 되어있었다 ㅋ

 

사착이 몇마리 있었기에

온도맞댐을 오래 하고 조심조심 물맞댐을 시작했다

그와중에 컷트이쁘게 하고 기다리는 수초 어항

새우한테 이탄은 안좋다고 해서 이탄은 바로 꺼버렸다.

 

물맞댐중에 심심할까봐 미니테트라 하나 넣어줬더니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귀엽다

오렌지릴리 레드릴리 블랙릴리

릴리로 3종류

 

블루벨벳 골든백 체리새우

신호등으로 3종류

잘보면 블루벨벳치비도 있는데

처음봐서 버릴뻔했다가 겨우 발견했다

 

4시간여만에 물맞댐까지 끝난거같다

어항으로 새우를 넣어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진짜 너무 귀엽다

 

열심히 수초 사이사이로 테트라 사이사이로

어항을 탐색중이다

 

새우판매처에서 사료는 같이 안팔아서

쿠팡에서 급하게 산 새우사료도 잘먹는다

 

발색이 너무 이쁜 새우들

소일도 아이언소일이다 반딱반딱 광이난다

 

죠긔 블루벨벳 치비

오른쪽에 보이는 블랙릴리는 올때부터 근육괴사 상태여서

하루만에 바로 용궁에 가버리셨다 ㅜㅜ

 

요게 바로 새우깡자세라면서요?

몸에 안좋은 이탄위에서 몸매 자랑

 

사실 고양이가 구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산건데

고양이는 잠깐 구경하고 가버리고

내가 주구장창 어항에 붙어있는중이다

 

난황마저 처음보고 신기해서 찍어둠

 

다음편은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는 새우추가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