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사장님이 얼굴을 기억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슴다
능성어 민어 등등을 추천해주셨지만
사실 오늘 답은 정해져 있으니 사장님이 어떤 대답을 하셨어도
연어를 시켰을꺼에영 도미라면 좀 바뀌었을수도..
오뎅탕 국물은 좀 짜지만 오뎅이 맛이 좋음!
생선 무조림은 좀 매워서 전 잘 못먹지만
다른데의 무조림보다는 맛있음!

흐아아아아아.......
이렇게 저의 통장은 퓨전선술집에 또 털리고 말았습니다..
술이 술술들어가는.. 몇병마셨는지는 비밀

2차로 다시 들어옴 ㅋㅋ
자리를 바꾸고 싶기도 하고 잠깐 들릴데가 있어서
계산하고 나갔다가 10분만에 돌아옴 ㅋ
이건 능성어임미당
다금바리로 속여서 파는 그 능성어
다금바리를 먹어봤는데 이게 더 식감이 좋은걸 보니
아무래도 내가 먹었단 다금바리는 능성어인듯?

간장을 안찍어 먹고 와사비만 올려먹기 때문에
그릇에 따로 받았슴미당
근데 능성어는 간장을 살짝 찍어야 풍미가 더 좋은듯

내가 앓다 죽을 도미!!!!!!
사장님께 저번에 도미먹으러 왔는데 범돔이 좋다하여 못먹고
오늘도 못먹었다고 하니 4점을 서비스로 주심
지금은 여름이라 종류가 많지 않지만
가을이 되면 난리나는 라인업이.. 하 고등어 기대된다,,,

테이블에서 여기저기
냉모밀을 시키더라구요
왜지 다들 왜 시키지 라는 생각으로
한그릇 시킴

통장은..내통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