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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이런집이 생겼다.
가게앞 수조만 봐도 반응하는 난데
이자카야라니 궁금증이 더해진다.
동네에 일주일에 1개도 넘게 가게가 생겨나는거 같다
동네에서 술먹기도 밥 먹기도 너무 힘들다 ㅜㅜ
블랑이 싸다.
블랑은 맛있고
블랑 생맥은 더 맛있다.
근데 이집은 게다가 싸다.
신기한 접시로 하나씩 하나씩 나온다.
처음방문이니 류마카세 2인을 시켰다
1인에 3만원이 안됐던걸로 기억.
술한병은 싸게 줬던걸로 기억.
예전엔 멍게를 좋아했는데
요샌 해삼이 더 맛있다
멍게는 술이랑 먹으면 너무 비려
회가 나옴
양이 많음
맛있음
다먹으면 또 줌
손님이 회가 모자르지 않게 먹는게 사장님의 생각
아름다운 마인드지만
난 안주를 잘 안먹..
결국 서비스로 더 먹긴 했지만 ㅋㅋ
겨울엔 방어니까
사장님께 방어가 들어오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또 왔다.
방어가 왔으니 또 왔겠지?
중간에 한번 더 오긴 했는데
그날은 회가 다 떨어졌다고 못갔다
방어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고
룰루랄라 뛰어옴
생각보다 아주 괜찮다
멀지않은 그곳에 있는 방어 전문점보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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