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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다니니31

[상수동] 라멘트럭 일본라멘을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맛있는집을 고르라면 고민할것도 없이 라멘트럭이겠죠 극동방송앞에서 트럭으로 장사할때부터 단속을 피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실때도 페이스북을 보며 오늘은 거기로 뜨는구나 하며 쫏아다니며 먹던 집 상수동에 드디어 자리를 잡으셨다 트럭으로 장사할때는 다른가게에 피해를 안주기 위해서 10시반에 오픈을 하고 새벽까지 장사를 하시기때문에 낮에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오늘! 가게됐다 임시공휴일 날이었기때문에설마 오늘도 줄서진 않겠지 하며12시 땡하고 출발해서 5분정도에 도착!!자리가 있다!!!!!!!!!!자리가 있어 ㅜㅜ이집에서 대기 안하고 먹어본적이 없다 트럭일때도 1번손님으로 가서 줄선적이 있는데오픈시간까지 30분정도는 기다려야 먹을수가 있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몇명이 더 .. 2015. 11. 3.
[망원동] 사야109 망원동에 있는 사야는 원래 홍대에 있었다. 어느날 갑자기 사야가 있던자리에 깐풍기집이.. 수소문끝에 망원동으로 이사갔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망원동으로 이사를 갔다....음? 암튼 이사를 가는데 이유중에 하나를 한거는 맞음 가면 항상 시키는 오뎅탕 가끔 두번 시켜 먹기도 하는 오뎅탕 완전 사랑하는 광어카르파쵸 소스에 적셔먹는 회는 알지도 못했던 회=간장 이었던 나에게 신세계를 주심 먹다가 해장이 땡길땐 나가사끼 짬뽕탕 모든 이자카야에 가면 무조건 시켜먹는 타코와사비이게 맛있는 집은 다른 안주도 대부분 맛있음 생파할때는 꼭 갑니다 초가 길구나... 위사진과 다른날이지만 안주는 같은건 함정 시메사바!!! 이곳의 시메사바는 정말 추천 초절임고등어 숙성고등어라고 불리는 보기만 해도 비릴거같지만 엄청나게 고소하다활.. 2015. 11. 2.
[홈플러스] 연어는 언제나 옳다! 네 그래요 전 연어덕후에영 날거라면 가리지 않고 먹지만연어는 때깔부터가 날 부르고 있기때문에! 집에서 연어 먹을라면 맨날 훈제 연어 ㅜㅜ 그랬는데 집더하기 마트에 갔더니한번도 얼리지 않은 생연어라뇨 ㅜㅜ 당장 카트에 넣습니다!케이페와 홀스래디쉬 소스도 함께 샀지만이건 안사는게 좋았을듯.. 이렇게 큰 녀석이만오천원에서 만칠천원 이라니홈플러스 사랑해요물론 절반 크기도 있습니다하지만 전 제일큰걸 샀죠 자 당장 집으로 가서 칼을 들라 뿅! 사케동으로 변신!!야채는 거절한다. 일본에서 올때 사온 와사비 아직도 남았네매워 엄청 매워 ㅜㅜㅜㅜ역시 생와사비가 짱이에여 밥이 보이지 않는 연어덮밥이라니연어덮밥을 먹으면서 연어를 아껴먹지 않아도 된다니다먹었는데 남는게 밥이 아니고 연어라니 ㅜㅜ 생연어회도 슥삭슥삭역시 연어회.. 2015. 11. 2.
[합정동] 어바웃보틀 집에 가다보니 인테리어중인 가게를 발견수입병맥주 마켓이 생긴다늬!! 오픈전에 가오픈이었는데 바로 가봄 ㅋㅋ가게 이름은 어바웃보틀주변가게와 아주 어울리지 않는 모습 아쉬운점은 11시까지밖에 안한다는거매장에서 쭈구리고 먹을데가 별로 없다는거상수동에 있는 고메마켓을 다니던 나로썬 아주 아쉬운점! 하지만 전 맥주를 좋아하니까 한두병씩 사서 집으로 룰루랄라 갈수 있졍! 티스토리 앱에 보정기능이 있길래 써봤더니 이렇게 눈이 아픈 사진이 나와버리는구나.. 이제부터 보정은 하지 않는걸로 이날은 아직 가오픈 날이어서 지금 가보면 맥주종류가 더 많이 늘었다. 물어보면 여사장님께서 술에대해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심 전용잔..전용잔이 탐나는구나 여기에서 패키지로 묶은 맥주를 사면 전용잔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있다 .. 2015. 11. 2.
[망원동]한강껍데기 + 사는게꽃같네 망원동에서 한강을 갈때 사람이 북적북적한 고기집이 있다. 연예인도 많이 오고 대기줄도 길고 그래서 돼지고기는 잘 못먹지만 뭐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방문한 한강 껍데기 백수때였는데 얻어먹겠다고 온 남자 둘을 데리고 고기를 굽기 시작 문제의 저 왕마늘!!을 먹고 그렇게 남자 둘은 전사하였.... 전 마늘을 안먹어서 살았지만 마늘이 엄청나게 매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돼지고기는 내 머리속에 있는 그냥 그 맛 뭐 딱히 오오오오 하면서 맛있진 않고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다.돼지고기 먹으면서 맛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먹기때문에이건 아마 맛있는 돼지고기인듯 그래도 역시 고기엔 소주!하면서 좋아하지 않는 소주를 시켰지만 좋은데이 자몽맛은 그저..뭐랄까.. 소주에 딸기맛 쭈쭈바를 넣은 맛이랄까.. 배를 부여잡고 징징.. 2015. 11. 2.
[합정동]퓨전선술집 사진첩에만 두기 아까워서 새로만든 카테고리. 배고플때 술땡길때 한번씩 보기위한 용도. 합정동으로 이사오고 나서 제일 큰 문제는 갈만한 횟집이 없다는거! 술을 먹으려면 모름지기 해산물 인데 그래서 동네페북에 올라와있는 몇군데 횟집중에집에서 제일 가까운곳을 가기로 했다.사진에 도미회가 미치게 맛있게 생겼길래 여기구나!! 하고 방문 집에서 설렁설렁 걸어서 10분거리전에 지나가면서도 몇번 봤는데 간판이 후줄근해서 가고싶은 느낌이 전혀 아니었지만그래도 이런곳이 의외의 맛집일수 있어라는 느낌으로 8시 좀 안되서 도착했는데 작은 가게인데 우리가 3번째 손님이었다주문을 안받는다.. 주방장님이 안오셨단다..아주머니 맥주하나만.. 안주신다 ㅜㅜ 기다림 ㅜㅜ 도미를 먹으러 갔는데 숙성이 덜됐다고 범돔을 추천해주심 이 카테고.. 2015. 11. 2.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녀자[스위스밀리터리 보온도시락] 회사를 이직하고 나서 보니여기는 다들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매번 남자만 득실대던 곳에만 있다가 여직원이 90%를 차지하는 회사에 오니이렇게 20년만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야할 팔자가 되버렸구나.찬밥은 못먹으니 보온도시락을 싸서 다녀야지초등학교 1학년때 엄마가 싸주던 외제 코끼리 보온도시락이 생각나네초딩때라 바닥에 막 떨구고 그랬는데도 엄청나게 튼튼하게보온이 잘되던 도시락인데 구글링을 해도 같은 디자인은 안나오네 시무룩 ㅜㅜ 암튼 새 도시락은 밥만 따뜻하게 싸들고 다니면 되니까검색해보니 써모스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갑자기 검색에 같이 걸린 스위스밀리터리의 빨간도시락에 눈이 돌아가결제를 해버렸다..ㅋㅋ 택배는 역시 하루만에 도착.껍데기를 보니 검정색이 더 이쁜거 같자나!뭔가 억울해.. 군대 도시락통 처럼..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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