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다보니
인테리어중인 가게를 발견
수입병맥주 마켓이 생긴다늬!!
오픈전에 가오픈이었는데 바로 가봄 ㅋㅋ
가게 이름은 어바웃보틀
주변가게와 아주 어울리지 않는 모습
아쉬운점은 11시까지밖에 안한다는거
매장에서 쭈구리고 먹을데가 별로 없다는거
상수동에 있는 고메마켓을 다니던 나로썬 아주 아쉬운점!
하지만 전 맥주를 좋아하니까 한두병씩 사서 집으로 룰루랄라 갈수 있졍!
티스토리 앱에 보정기능이 있길래 써봤더니
이렇게 눈이 아픈 사진이 나와버리는구나..
이제부터 보정은 하지 않는걸로
이날은 아직 가오픈 날이어서
지금 가보면 맥주종류가 더 많이 늘었다.
물어보면 여사장님께서 술에대해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심
전용잔..전용잔이 탐나는구나
여기에서 패키지로 묶은 맥주를 사면 전용잔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있다
네 살께요 암요 사구 말구요
자리에서 바로 시원하게 마실수 있도록
냉장고에도 같은 종류가 들어있다.
바로먹지 않으면 라벨이 쭈글쭈글 떨어지니까 바로 마실것만 시원한걸 사도록 하자!
현재 이곳의 맥주는 1/3정도는 먹어본 맥주
그래서 안먹어본 맥주 위주로 한병씩 사는데
아 저거 맛있는데 하면서 꼭 하나씩 더 골라오게 된다 ㅜㅜ
매장은 작지만 무려 냉장고가 3개!!
정신을 차려보니 내손에 맥주가 5병이?
비가 오는날이었지만 우산도 안쓴채로
뉼뉴랼랴 집으로 돌아옴 ㅋ
진한 맥주를 좋아한다고 하고 추천받아온 5병의 맥주
순서대로 마시라며 줄을 세워주심.
점점 진해지는 맛이라며
마지막에 있는 샴페인처럼 생긴 산딸기는
식후에 먹으면 맛이 좋다고 했는데 정말 맛이 좋다!
흠이라면 알콜이 너무 낮다는거?
술못마시는 여자친구에게 권해주고 싶지만
내주변에 술못마시는 여자가 음씀
두번째 방문때 맥주 2병을 사고 컵을 얻어왔다 ㅋㅋ
아마 첫번재 방문때 전용컵을 중얼거리던 나를 기억해주신듯
핥 이러니 안갈수가 있나
운명처럼 사온 맥주
요새 아주 애정하는 디어클라우드 나인니뮤를 떠올리는 ㅋㅋ
새로 받아온 잔에 따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잘따랐어
거품이 구름처럼!
이름처럼 이렇게 거품이 이쁘게 생기는건지
내가 잘 따른건지는 확인불가
맛도 좋다 딱 적당히 밸런스가 맞는 맛
상큼한 과일향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 이네딧
그냥 병이 이쁘지만 맛도 어느정도 내스타일
요건 맥주 애호가들에게 높은 점수 아마 1등? 먹었다는
스컬핀
요 라인은 맥주 만든 사람이 낚시를 좋아해서 물고기 이름으로 지었대나
암튼 원래는 빅아이를 먹었는데 스컬핀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랄까
말하면 입아플 델리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