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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와 개꿀이

[개똥이는 고양이] 유기묘에서 캣유딩으로

by 은챠챠 201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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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데려온지 하루만에

이구역이 내구역이다 완전 정복을 하시고

가지고 놀라고 주는 장난감은 안가지고 놀고

줄만 보면 날뛰는 지랄발랄한 캣유딩이 되어버림 ㅜㅜㅜㅜ

 

 오구 작아 오구오구

넥나이를 메주면 예쁠꺼같아서 급하게 만들었는데

넌 참 작구나......ㅋㅋㅋㅋㅋㅋㅋ

 

 콧잔등 ㅜㅜㅜㅜㅜㅜㅜ

병원에선 약 안발라줘도 금방 나을거라고 했는데

볼때마다 짠한 개똥이 ㅜㅜ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눈빛!

 

 잡아먹을테다 야흥!

 

 사진찍을땐 퓨쳐핸졉

손만 살짝 움직여도 시선이 휙휙

 

 귀가....되게 크네

 

 얼짱각도를 만들기 위한

집사의 노력!

 

 꼬질꼬질 꼬질이

 

 나 좀 살려줘....

개똥이 데려오기 전에 손뜨개로 만든 아미구루미

그는 좋은 베게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막 뛰어놀다가도 급 잠드신다

 

넥타이는 자꾸 뒤로 돌아만 가고....

이때는 집에 두고 출근하기도 불안해서

점심시간마다 밥도 안먹고 집에 가서 개똥이 보면서

밥먹고 다시 회사로 복귀 ㅜㅜ

뭐 지금은 3일여행도 거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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