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체어] 모아 에펠 디자인 의자

테이블을 사면서 의자가 좀 필요할거 같아서 티몬에서 29,900원!

집에 있을때 토요일에 몰아서 받고 싶어서 사면서 금요일에 배송해달라고 말했는데

어제 집에 가니 문앞에 떡하니 박스가......흐ㅏ...동부택배 부들부들

연락도 안하고 이렇게 덩그러니 두고 가다니....

역시 택배는 대한통운!!! ㅜㅜㅜㅜ

 

에펠체어는 원래

임스부부 Charles and Ray Eames의 작품인데

짝퉁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온다

나 역시도 짝퉁구매....

가난해서 미안해요 임스부부 ㅜㅜㅜㅜㅜㅜㅜㅜ

 

다리가 에펠탑을 연상시킨다고 불려지는 이름.

 

 조립해야지 두근두근 하고 뜯었는데

응????다리가 조립이 되어있어?????????????

내 조립의 즐거움 ㅜㅜㅜㅜㅜ

덕분에 구성품은 간단

고양이가 보이는거 같은건 기분탓 일꺼에요

 

 설명서와 나사구성품!

 

 저 육각렌치는 그만 좀 줬으면 좋겠다

집에 채이고 밟히는게 육각렌치......

동그란 판때기를 나사에 끼워서 다리를 붙이면 끝! 이겠네영

 

차이나에서 얼마나 급하게 만들고 포장을 했는지

도장의 잉크가 번지고 포장 비닐에 다 붙고 난리.......

그래 중국산에 싸니까 어차피 바닥은 볼일도 없으니까

 요로코롬 나사구멍과 다리를 맞춰보고

 

 4개의 나사를 제 자리에 감아주면!!!!!

 

 완성~!!

요로코롬 의자를 완성하고 나면

 

짠 고양이가 소환됩니다.

잠깐 앉아보고 나온터라 짧은 느낌은

음 나름 괜찮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