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우동 카덴

카덴을 처음알게 된건

이자카야 카덴

모둠회가 엄청나다는 소문을 듣고 갔었는데

정말 엄청났었다.

아 왜 사진이 없지......

암튼 모둠회중에는 역대급이었는데 아쉽게도 술이 좀 비싸다.

안주는 생각보다 싼편인데 난 안주보다 술을 많이 먹기때문에

술먹으러 가려고 하면 쉽게 가지지 않는곳.애증의 이자카야카덴

그리고 로바다야카덴이 있는데

숯불구이 전문인듯 생긴이 오래 되지 않아서 가본적은 없다.

우동카덴까지 3개의 카덴이 모두 정호영쉐프님이 운영하시는곳

냉장고를 부탁해에 정호영쉐프가 나오고 나서 오랜만에 가본 우동카덴

왠지 정호영쉐프님 유명세를 타고 웨이팅이 있을거같은 불안감

회사 끝나자마자 갔다. 원래 유명하던 곳이라 평일에도 웨이팅이 생기곤 하니까

다행히 두테이블정도 비워져있어서

웨이팅 없이 앉을수 있었다.

당연히 정호영쉐프님은 없음.

낮에는 우동카덴에 있다가 저녁때 이자카야나 로바다야로 가신다는듯

맛은있지만 양이 빈정상하는

불고기덮밥? 암튼

이곳의 다른 우동도 맛있지만

난 크림우동을 좋아한다

새우가 들어간 에비크림우동

위에 파마산을 엄청 뿌려주는데 이건 좀 덜 뿌려줘도 될거같은데

암튼 국물을 수저로 떠먹고 싶은데 수저가 엄청 커서

걸죽한 국물은 좀 불편하다

그래도 맛은 좋음 면이 다른데보다 훨 맛있는 편이고

기본국물부터 다른 국물들도 맛있다.

가격이 좀 있긴 한데 면추가도 해주고 기본적으로도 양이 많다

이건 덴뿌라 우동

저거 뭐더라 참나물인가

암튼 향이 좀 강해서 약간 내취향 아님

튀김.

영등포구청쪽에 우동이 엄청 맛있다고 소문난 교다이아

줄까지 오래 서서 먹었었는데

왠지 술서서 먹을 맛은 아니라는 느낌에 좀 실망했었는데

거기보다 우동카덴이 난 더 맛있다.

교다이아도 맛있었는데 없어지고 쫄면집으로 바뀌었다는듯

요새 영등포쪽에 안가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 교다이아는 합정으로 왔다는데

가까우니까 방문을 해보도록 해야겠다

영등포구청은 역시 죽변항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