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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나의집

[에스워머] 개묘온열기 야매코타츠

by 은챠챠 201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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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워머를 살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샀습니다. 원래는 코타츠를 그냥 살까 하다가

왠지 코타츠의 온열기보다 좋아보여서

중고가격을 알아보다가 역시 난 중고랑은 안맞아서 그냥 삼 ㅋ



택배가 껍데기도 없이 그냥 저렇게 왔다늬..

박스 찌그러지고...

안에는 뽁뽁이 한장..하.. 고장났을까봐 오자마자 작동시켜봤는데

다행히 고장은 안났네




집에와서 밥상다리 떼서 책상에 쓰던 안쓰는 상판에 조립!

발바닥 쭉 펴시면서 만족해 하시는듯

겨울엔 역시 고양이 고양이는 역시 코타츠 코타츠는 역시 뀰

기승전뀰




코타츠는 다이얼식으로 온도조절이 되는데

이건 그냥 3단계밖에 없음 미세한 조절은 안되지만 내가 미세하게 조절할 리가 없지.

그냥 켜면 중간온도에 5시간 타이머

중간온도는 너무 뜨겁다 낮은온도로 공기만 살짝 데워야할듯




중간온도로 몸좀 지지고 있으니

개똥이는 더운지 발을 밖으로 꺼냄 ㅋㅋㅋㅋ

아니 더우면 나가라고 나 몸좀 지지게




이봐 집사 온도좀 내려

털 타겠어


에스워머는 신기하게도 철망도 뜨거워지지 않는다

털 탈 염려는 없을듯




아핳 좋아

주인님이

점점 몸을 배배 꼬기 시작하신다




나름 온도 조절을 하며

에스워머에 가까워졌다가 구석으로 갔다가

밖으론 나오지 않는다

가끔 이불을 열고 잘 있는지 확인 해야함



뀨??




오늘아침의 사진

뭔가 점점 포즈가 괴상해 진다.


밥상에 쓰던 저 다리는 너무 짧아서

결국엔 코타츠를 만들자고 나무를 주문했다.

그냥 코타츠를 살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가는중

하지만 저기에선 개똥님이 앉을수가 없으니 더 게을러 지는듯

좀만 기다려라

진정한 야매코타츠가 뭔지 보여주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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