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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다니니

[경리단길] 초밥집 초승달 + MaBoo 꿀자몽에이드

by 은챠챠 201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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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엄청나게 춥다

-15도라니 말도 안돼/

그래도 월요일 월차를 꾸역꾸역쓰고

친구들을 만났다. 근데 진짜 추웠다.



경리단을 더 올라갈 날씨가 아니다.

저녁에 이자카야에 갈거지만 초밥집에 왔다.

화이트 와인 라인업이 참 맘에 들었지만

2시부터 술을 마실순 없지.


2인셋트에 미소 파스타 추가해서 셋이 냠냠




참치 샐러드

난 이게 제일 맛있었던듯.

드레싱이 내스타일




술을 안먹는다고 해놓고 결국 먹었네

블랑이 날 유혹해서 시켰는데

왜 다들 따라 시키는거야

하나씩 골라줌 내 맘대로

블루문 사무엘아담스 블랑

셋다 내스타일.




장어덮밥

짜다

위도 짠데 내려갈수록 소스가 있어서 더 짜다

짜다 짜다




우동

평타 그냥 우동이다

요새 교다이아나 우동카덴을 다녀서

우동입맛이 비싸졌다보다

그냥 우동맛




그릇이 귀엽다

취향저격 빵야빵야




엄마 옆태가 더 귀엽다

앞접시라서 집에 있어봤자 별로 쓸데는 없을거같지만




초밥도 그저 그렇다

추위를 뚫고 아무생각 없이 갔으니

맛에대한 기대도 없었다.

그냥 그렇고 그런맛이다 나쁘지 않은맛.

락교랑 단무지에 피클에 올리브가 있어서 좋았다.

올리브덕후




미소파스타

이상한 맛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된장맛은 안나고

이건 생각보다 맛있음.





후식으론 추워서 근처에 있는

MaBoo에 들어감

문앞에 꿀자몽 상표등록 어쩌구 써있길래

자몽 먹으러 갔는데

꿀자몽에이드는 꿀+자몽 따로논다 별로 맛없다

비싸 너무 비싸

실패.


결론은 경리단 이런데 가서

괜히 개고생 하지 말고

동네에서 맛있는거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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