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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25

불광천 벚꽃은 벌써 만개! + 2023 불광천 벚꽃축제 일정 며칠전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서 이쯤이면 거의 만개겠다 싶어서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에서 내려서 벚꽃구경겸 불광천을 걷기로 했다 은평구에 이사 오면서 응암의 자랑은 이마트와 불광천벚꽃이라는 얘기를 주구장창 들어왔기 때문에 아 이건 꼭 봐야지! 요새는 해가 늦게 지니까 낮에 산책하는 느낌 들고 마스크도 안써도 되니 넘나 상쾌 한것~ 역시 은평구의 자랑이라고 할만한듯 전에 살던곳은 한강공원 근처여서 산책 자주 했는데 한강은 항상 어두컴컴했지만 불광천은 가로등도 많고 여기저기 조명조형물(?)도 많아서 걷는 재미가 있다. 천 바로 옆길이 아니더라도 불광천 위쪽에도 데크로 산책로를 너무 잘해놨다 이쪽에 벚꽃나무도 많고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쁜데 애매한 시간에 찍어서 그런지 칙칙해보이지만 진짜 실제로 꼭 가보세요 너무너무.. 2023. 3. 30.
[오키나와] 자유여행 ④일차 - 아메리칸빌리지 / JB버거 / 선셋비치 / 세가오락실 아침이 밝아 거창한 아침을 차려봅니다. 사온 버터가 아까워서 후라이를 버터로 했더니 버터가 타버림 ㅜㅜ 어제 먹다남은 회에 새우까지 굽고 베이컨에 소세지에 크래미에 함박스테이크까지!! 뚝딱뚝딱 만들어 일행들 아침을 먹입니다. 느즈막히 일어났기 때문에 사실상 브런치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내나는 집엔 이런 있어보이는 브런치를 해먹어야죠 아침을 먹고 창밖을 보니 아침부터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아 부럽다.....나도 낚시대 가져올껄 ㅜㅜㅜㅜㅜ 하지만 한마리도 못잡고 철수하시는걸 보고 아주 약간의 위안을 받고.. 제주 제씨 제임쓰와 경치 구경을 합시다 바람이 넘나 불어서 발바닥에 대일밴드로 겨우 고정 ㅋㅋㅋㅋㅋㅋ 강과 바다가 만나는 미친 경치의 우리집 띵가띵가 놀다가 천천히~ 점심도 먹을겸 바다도 갈겸 아메리.. 2017. 8. 29.
[오키나와] 자유여행 ③일차 - 류큐 바다 불꽃 축제 2017 일본에서 가장 빠른 여름의 불꽃축제 제 14회 류큐 바다 불꽃축제 2017을 보러 가는 날입니다! 여행계획을 잡으면서 항상 축제기간과 맞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축제!! 게다가 불꽃축제!! 한국에서 예약까지 마치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출발합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버스를 타고 가기 위해서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관람차도 아련하게 한번 쳐다봐 주고 이온몰에도 잠깐 들렸지만 쇼핑은 못하고 류큐로 출발!! 오키나와 컨벤션 센터를 지나서 기노완 해변 공원 트로피컬 비치로 가는 길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북적북적 사람이 많습니다. 유료 축제라 그런건지 티켓팅이 어려웠던건지 한국인은 한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꽃축제가 공짜라 그런건가 들어서자 마자 나를 유혹하는 야타이!! 아아..영.. 2017. 8. 7.
[오키나와] 자유여행 ③일차 - 에어비엔비 아라하 블루 리조트 / 드럭스토어 / 담배가게 새벽에 해장을 하고 잔 덕에 과음을 했지만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일행들이 이전에 맛있게 먹었다는 순두부 집에 방문! 평범한 비주얼인데 묘한 깊은맛이 납니다. 꿀꿀이죽같은 저게 꿀맛 느끼~하니 속이 풀리는 느낌 전 돈까스덮밥을 먹었는데 뭐 그냥 그런맛 외관은 참 정겨운 느낌 ㅋㅋㅋㅋㅋ 식사를 먼저 마치고 나와서 담배를 한대 태우고 있는데 식당 주인 아저씨가 나오시면서 가게안에서 흡연이 가능하다며 들어오라고 ㅋㅋㅋㅋ 아니 아저씨 그래도 아침에 식사하는데 안에서 담배피는건 좀... 떠나기전에 과일을 사가야한다며 국제거리에 다시 방문 이 할머니 과일이 참 맛있다고 꼭 가야한다고 해서 들렸지요 전 파인애플을 못먹어요 먹으면 혀가 다까짐 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직접 손질을 해주신다. 근데 너.. 2017. 8. 4.
[오키나와] 자유여행 ②일차 - 사자에상 / 국제거리 / 오리온맥주 포스팅을 다 쓴줄 알았는데,,아니었구나.. 암튼 저녁이 되었으니 술을 마시러 갑시다!! 숙소에 들어올때부터 눈여겨 봤던 사자에상 소라씨? 가리비 덕후인 나는 가리비를 보고 지나칠수 없었다!! 들어가자!!!!!!!!!!!!!!!!!!!!!!!! 스끼다시로 가리비를 준다 우리나라에서 조개구이집에 가면 주는 크기정도인데 얘네는 이게 새끼라며 그냥 줌 가리비 등장 위에있는 조개가 작은게 아니고 가리미가 어마어마하게 큼 어마어마하게 진짜 큰데 사진으로 큰게 안나와!! 우선 얘네를 구워먹으라길래 총총총 올려놓고 기다림...... 조개구이는 인내심과의 싸움.. 멸치파스타? 실치파스타? 기억은 안나지만 굉장히 멸치가 가득 쌓여있는 파스타 이 멸치를 뿌려주며....직원분이 노래를 부른다 사자에상 애니메이션 주제가 ㅋㅋㅋ.. 2017. 6. 23.
[서울 근교 글램핑] 포천 수상글램핑 냉정저수지 캠낚 2017.06.11-2017.06.12 간만의 나들이 글램핑에 다녀왔습니다. 맨날 거의 생존캠핑에 가까운 노지캠핑을 하다가 글램핑을 가려고 하니 짐쌀게 너무 없어서 출발 전부터 멘붕 ㅋㅋㅋㅋㅋㅋ 아 돈이 역시 좋은거구나..... 포천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위치는 철원..ㅋㅋ 생각보다 엄청 멀었음 장보고 이래 저래 하다보니 1시 반쯤 도착했는데 2시가 입실이었지만 미리 들어가게 해주심. 3명이서 갔는데 예약한건 2명 가격이었고..추가 1인 금액을 받아감 최대인원은 4명. 흔들흔들 거려서 4명이상 들어가는건 어차피 무리일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2번 매점과 가깝습니다. 장을 하도 많이 봐와서 매점갈일도 없었는데 그래도 먼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내가 예약을 했을때만 해도 몇군데 남아있었는데 일요.. 2017. 6. 14.
[오키나와] 자유여행 ②일차 - 슈리성 / 슈리소바 / 유이레일 간단히 브런치를 먹었으니 유이레일을 타고 떠나봅시다 음......어디보자.. 제일끝에 슈리성이 있구나 거길 가봐야겠다. 뭐가있는지는 가면서 검색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우선은 그냥 유이레일을 탑니다 ㅋ 오키나와 전체가 유이레일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안전문 앞은 바로 낭떨어지임 안전문 높이도 좀 낮고 무서움 ㅋㅋㅋㅋ 우리나라 스크린도어 짱짱 가면서 검색해보니 슈리성에 아주 유명한 소바집이 있다고 하네영? 오키나와소바는 안먹었으니 슈리소바를 먹어볼까 분명 밀가루 안익은맛에 노맛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왠지 먹어보고싶고 유명하다길래 구글맵 출동! 구글맵만 켜면 어디든 갈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 리슈 바소 영업중 안그래도 잘 못읽는데 반대방향으로 써서 뭔가 싶은 ㅋㅋㅋㅋㅋ 애매한 시간에 가서 웨이팅이 별로 없.. 2017. 5. 24.
[오키나와] 자유여행 ②일차 - 류보백화점/해피나하/국제거리 타코스야 아침이 밝았습니다. 같이 온 일행은 각자의 길로 떠났고 다음 일행이 오기전까지 혼자만의 시간. 오키나와에 대해서 알아보고 온게 아니라 딱히 갈곳이..없음.. 어제 편의점에 들려서 산 라떼를 마시면서 나하시 지도를 펼치고 침대에서 뒹굴면서 갈곳을 정해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숙소밖으로 나왔어요 나의 사랑 로손에도 잠깐 들려주고 가로수가 야자수인데 제주도와 다르게 참 싱싱합니다. 류보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춰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단한번도 해본적 없는 오픈시간 입장! 오픈시간에 백화점에 들어가면 점원분들께서 인사를 해주신다고 그 인사를 받으시러 가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암튼 숙소에서 할일이 없었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오픈시간 3분전 ㅋㅋ 들어갈려고 했는데 문앞에 계신 점원분께 저지 당함 ㅜㅜㅜㅜㅜ 옆에 빵집같.. 2017. 5. 23.
[오키나와] 자유여행 ①일차 - 나하공항~아사히바시 국제거리 2017년 4월 6일 - 2017년 4월 10일 짧게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 한달도 지난후에 쓰는 포스팅이라니! 암튼 다녀봤던 일본중에 가장 좋은곳!! 가난하니까 티웨이를 타고 출발~!! 오키나와에는 도쿄처럼 완전 편한 지하철은 없지만 유이레일이 있다! 우리나라 옛날 지하철 종이티켓처럼 생겼는데 QR코드로 인식이 되니까 구식인거같기도 하고 신식인거 같기도 하고.. 요금표인데 어디까지 가는지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물론 1일권도 있다 성인기준 1일 700엔 2일 1200엔 아사히바시역에 갈거니까 260엔!! 이틀동안 묵게될 이름한번 거창한 OKINAWA KARIYUSHI LCH. PREMIUM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게스트하우스는 좀 덜 깔끔하지만 뭐 나름의 매력이 있지 숙소내에 코인.. 2017. 5. 22.
[일본 도쿄] 자유여행 4일차 ① - 아침 라멘 / 제주항공 아침에 일어나서 드럭스토어를 들려서어제 그렇게 돈키호테를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안산게 있어서 포풍쇼핑후에마지막날은 따로따로 혼밥을 하기로 결정! 결국 끝까지 라멘을 못먹었기때문에어제밤에도 열려있던걸 봤던 마치 24시간 라멘집 같은그곳에 왔다!편의점도 돌아다니고 몇번 다녔다고길도 안헤메고 잘 옴 ㅋㅋㅋㅋㅋㅋ 라멘집이 두개 있었는데뒤에 집을 못봐서그냥 앞에집에 들어갔다 오호 자판기군요다행히도 사진이 있어서 쭉 둘러보다가뭐 결국엔 N0.1 라면 선택 ㅋㅋㅋㅋㅋㅋㅋ왜 보고 있던거지......... 갱장히도 아침 일찍와서 그런지아무도 없다 자꾸 나한테 뭐라고 말을 거는데말이 너무 빨라서적극적으로 못알아듣는척을 하느라 힘들었다배도 고픈데 그냥 빨리 줘 ㅜㅜ 우왕 김이 6장이야난 김 좋은데 내가 자주가는 라멘집엔 김.. 2016. 10. 25.
[일본 도쿄] 자유여행 3일차 ② - 토리지조쿠 / 돈키호테 여행기록을 쓰다 말고 3달이나 지나 버렸다......ㅋㅋㅋㅋㅋㅋ다 쓴줄 알았는데 아직 다 안쓴거였다니?! 요즘 슬금슬금 일본에 가고싶다고 생각하다보니 안쓴게 기억남기억을 더듬더듬..남은걸 써보자 누마주코에서 회전초밥을 냠냠 먹고이제 술타임 토리지조쿠 라는 꼬치집같이 간 일행이 자주 갔었다는우리나라 투다리 느낌의 ㅋㅋㅋㅋㅋㅋ저렴한 서민술집 뭐 그런거인가 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메뉴를 쭉 보고 들어갔는데안에 사람들이 벌써부터 대기를.......번호표를 뽑고 기다릴까 하다가돌아다니다보면 괜찮은 집이 있을거 같아서우선 나와봅니다 뭔가를 나눠주며 호객을 하고 있었지만왠지 무서워서 저쪽을 지나가지 못하겠,, 이곳은 뒷골목이다!라고 말하는 듯한 진짜 뒷골목 ㅋㅋ 지나가다가 누가 날 쳐다보길래고개를 돌렸더니 고양이가 .. 2016. 10. 21.
[일본 도쿄] 자유여행 3일차 ① - 신주쿠 에어비엔비 숙소 / 회전초밥 누마주코 누이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서 꿀잠!을 자고 싶었지만새벽 2시까지 짐을 싸는 중국인때문에 못잠!몸은 천근만근인데 시끄러워서 잠은 못자겠고그냥 일어나서 1층가서 술이나 마실껄 ㅜㅜㅜㅜㅜㅜㅜㅜ캐리어와 가방의 지퍼소리 지익이직봉다리소리 바시락바시락바시락바시발 봉다리를 왜그렇게 좋아하는 중국인들..시끄럽다고 몇번 말했지만들은체도 안하는 대단한 민족입니다.후 비가 억수같이 왔습니다.덕분에 일행은 후지산등반을 실패하고캐리어를 2개 가지고 있는 저도 게스트하우스에 발이 묶이고3시까지 쫄쫄 굶으며 일행을 기다림 다행히도 게스트에서 만난 한국인들도 일행을 기다리고 있어서수다떨고 빵도 먹고 맥주도 한잔 하면서 시간을 때웠더랬죠 프랑스사람 삐에르의 종교이야기를 한참 들으며.. 택시를 타고 신주쿠 숙소로 갔습니다.택시비가 비.. 2016.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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