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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

[오키나와] 자유여행 ②일차 - 류보백화점/해피나하/국제거리 타코스야

by 은챠챠 201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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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습니다.

같이 온 일행은 각자의 길로 떠났고

다음 일행이 오기전까지 혼자만의 시간.

오키나와에 대해서 알아보고 온게 아니라 딱히 갈곳이..없음..

 

 

어제 편의점에 들려서 산 라떼를 마시면서

나하시 지도를 펼치고

침대에서 뒹굴면서 갈곳을 정해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숙소밖으로 나왔어요

나의 사랑 로손에도 잠깐 들려주고

가로수가 야자수인데 제주도와 다르게 참 싱싱합니다.

 

 

 

류보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춰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단한번도 해본적 없는 오픈시간 입장!

오픈시간에 백화점에 들어가면 점원분들께서 인사를 해주신다고

그 인사를 받으시러 가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암튼 숙소에서 할일이 없었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오픈시간 3분전 ㅋㅋ

들어갈려고 했는데 문앞에 계신 점원분께 저지 당함 ㅜㅜㅜㅜㅜ

 

 

 

옆에 빵집같은 로고인데

데프콘씨 처럼 생김 ㅋㅋㅋㅋㅋㅋ

 

 

 

뭐 딱히 구경할건 없어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쭉 올라오다 보니

프랑프랑이 있네요

프랑프랑

옆에 무지 무인양품도 있고

오 여기서 구경각

 

 

 

아.. 이렇게 제 발걸음은 멈추었습니다..

토미카 사고싶다..토미카....

이 앞에서 10분동안은 서있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토미카 사고싶다.. 사실 지금도 사고싶다..

결국 못삼 ㅜㅜㅜㅜㅜㅜ

 

 

 

무인양품은 메세나 폴리스 보다 크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건도 많고 무엇보다 한국보다 싸지만

빗이 필요했는데 빗이 없음 ㅜㅜㅜㅜㅜ왜죠

 

 

 

프랑프랑에서 또 나를 유혹하는 별거 아닌 베스트셀렉션

미키마우스 토스트기.....

사고싶다......어머 저 패턴봐.........

어머 저 가격도 좀 봐........

 

 

 

요런 귀여미도 있었음

아 진짜 사고싶다.......

쓸모없어서 더 사고싶다.......

 

 

 

쭉 구경하고 엘베타고 빈손으로 내려옵니다

흑 ㅜㅜㅜㅜㅜㅜㅜㅜ 쇼핑왕인데 빈손이라니

 

 

 

밥먹으러 국제거리나 갑시다.

내 집앞동네 다니듯 국제거리 룰루랄라

 

 

 

안녕 국제거리야

낮에 보니 또 반갑구나

 

 

 

기념품 가게인데

이상하게 엄청 큰 피규어가 엄청 많음

 

 

 

얘가 이름이 죠인가......

하얗게 불태웠어 그건데.......

 

 

 

윗층에 잘보면 피규어가 잔뜩

퍼스트 건담이 갖고싶습니다 저는

 

 

 

오키나와엔 진짜 스테이크집이 많음

특히 팔팔스테이크

 

 

 

지나가는길에 엄청 나게 맛있는 냄새가 나서 보니

이렇게 훤히 보이게 엄청나게 맛있게 빵을 굽고 계심

밥을 먹고싶으니 단거는 자제하도록 하자 하지만

냄새가 진짜 기맥

 

 

 

..........네?

왜 문닫았죠?

지금 11신데.......저 배고픈데........

할머니 할아버지 문좀 열어 보세요......

오키나와에 타코라이스가 별맛은 없지만 유명하다길래

소바가 맛없지만 유명하다길래......

여기에 500엔씩 이라 두개 다 먹어볼려고 그랬는데...........

문을 닫으셨네.....

앞에서 10분동안 앉아있었지만 문은 안열렸고

국제거리를 한바퀴 돌고 왔지만 문이 안열림..........

 

 

 

 

고프고 고픈 배를 잡고 어머 돈키호테

넌 내가 이따 갈테니까 딱 기다리고 있어

뭘먹지............

 

 

 

A&W

갈까........

아냐 내일 햄버거 먹기로 했자나....

난 너무 배고파서 쓰러질거같아..........

 

 

 

어머 해피나하잖아!

배가 엄청나게 고팠다는걸 잊고

해피나하에 입장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왜 왔냐면

 

 

 

포켓몬스토어가 있으니까 ㅋㅋ

안녕 피카츄야

 

 

 

엄청나게 아저씨같은 알로하 남방을 입은

오키나와한정 피카츄

일본에는 지역마다 그지역 피카츄를 판다

도쿄타워를 들고 있는 피카츄는 안땡겼는데

아저씨남방입은 피카츄는 격하게 갖고싶네.....

 

 

 

살까말까 백번 고민하다가 결국엔

또 빈손!!!!!!!!!!빈손!!!!!!!!

 

 

 

유치원생들 횡단보도 기다리는중 ㅋㅋ

귀요미들이다 삐약삐약

 

 

 

오키나와 특산품

자색고구마타르트

 

 

 

뭔가 좀 이상하게 생겼지만

이지역 특산물 이란다.

먹어보진 않고 한박스 사가서 나눠줬는데

맛이 나쁘지는 않다고 함

하지만 난 먹고싶은 비주얼은 아니었음

 

 

 

라멘집에 그냥 갈까......라고

고민에 또 고민중.......

하던차에

 

 

 

어머 여기 왠 타코집이?!

결국엔 타코라이스를 먹는구나 ㅋㅋㅋㅋㅋㅋ

 

 

 

가게는 굉장히 작은공간입니다.

음료랑 타코라이스 셋트를 시켰지요

 

 

 

요렇게 셋트 메뉴

왼쪽에는 직접만든 소스라고

강조에 강조를 하신 틈매이러 소스

양파링 감튀 타코 타코라이스

 

 

맛은.....그냥 그래여 ㅋㅋㅋㅋㅋㅋㅋ

타코에 밥비벼먹는 상상되는 딱 그맛임.

게다가 좀 싱거움

일본음식은 원래 짠거 아닙니까!!

근데 오키나와는 대체로 다 좀 싱거움.

그리고 예상외로 토마토 소스가 약간 매움

아주 맵다고 하셨지만

이보게 주인장 나는 한국인이라네!!!!!!!!!

ㅋㅋㅋㅋㅋㅋㅋ암튼 매콤해서 소스는 맛있었음.

 

밥을 먹었으니 다음에 어딜 갈까 고민을 좀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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