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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

[오키나와] 자유여행 ②일차 - 슈리성 / 슈리소바 / 유이레일

by 은챠챠 201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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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브런치를 먹었으니

유이레일을 타고 떠나봅시다

 

 

음......어디보자..

제일끝에 슈리성이 있구나

거길 가봐야겠다.

 

 

 

뭐가있는지는 가면서 검색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우선은 그냥 유이레일을 탑니다 ㅋ

오키나와 전체가 유이레일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안전문 앞은 바로 낭떨어지임

안전문 높이도 좀 낮고 무서움 ㅋㅋㅋㅋ

우리나라 스크린도어 짱짱

 

 

 

가면서 검색해보니

슈리성에 아주 유명한 소바집이 있다고 하네영?

오키나와소바는 안먹었으니 슈리소바를 먹어볼까

분명 밀가루 안익은맛에 노맛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왠지 먹어보고싶고 유명하다길래

구글맵 출동!

구글맵만 켜면 어디든 갈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

 

 

 

리슈

바소

 

영업중

 

안그래도 잘 못읽는데 반대방향으로 써서

뭔가 싶은 ㅋㅋㅋㅋㅋ

 

 

 

애매한 시간에 가서 웨이팅이 별로 없었습니다

소바말고 볶음밥도 먹고 싶었는데

이미 타코라이스를 먹고 온지라

슈리소바 소짜리 하나만 시킴 ㅜㅜㅜㅜㅜ

그냥 이것저것 다먹을수 있는 위를 주시옵소서

 

 

 

줄서있는게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들어와서 줄이 길어지는걸 보니

왠지 모른 뿌듯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슈리소바가 나왔습니다 뚜든

왼쪽엔 곧 포스팅할 제주도여행 메이트 제주제씨 제임스

 

맛은......오뎅 맛있음

고기 맛있음 살살녹음

국물은 음..나쁘지 않음

면은..맛없음

사진으로도 덜익은 면같은게 느껴진다 ㅋㅋㅋㅋㅋㅋ

푹익혀 주세요 라고 일본어로 말할줄 알았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남는 슈리소바 ㅋㅋㅋㅋ

 

 

 

밥먹고 나와서 밖도 한번 찍어보고

정처없이 떠돌며 슈리성에 가 봅시다 ㅋㅋ

 

 

 

길걷다 발견한 특이한집

테라스에 펜스? 암튼 그게 미키마우스 모양임 ㅋㅋ

디즈니에서 안잡아가나?!

디즈니 관계자 집인가?!

어쨌든 귀요미

 

 

 

쭉 올라가다 보니 슈리성이 보이긴 하는데

들어가는 문이 아니네요.....

성벽을 따라 가다보면 입구가 나올거같아서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바나나 나무인거 같은데

바나나는 음씀

 

 

 

뭐야 이길.......무서워

관광객이 가는 길은 전혀 아닌거 같은데.......

왠지 저 집에서 라스트오브어스 클리커라도 나올거 같은 느낌

 

 

 

이걸 작은 길까지 지나고 지나고

뭔가 잘못되가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때쯤

다행히 큰길이 나왔음 ㅋㅋ

 

 

 

길가에 갑자기 왠 우물같은게 있음

뭘까.......

 

 

 

근처에 오니 날씨가 꾸리꾸리......

비가 살짝 와서

벤치에 앉아서 잠깐 쉬다갑니다

 

 

 

조카들 사주면 참 귀엽겠군!

조카가 생기고 나니 자꾸 애들 옷이 눈에 띄는게 문제

 

 

 

뭐 볼건 없겠지만 올라가 보겠습니다.

사실 유명지 관광스타일은 아니라서

하지만 할게 없었으니

올라가야져 뭐

 

 

 

사람이 되게 많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처럼 보이는 사람은 또 별로 없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거 같은....

아니지, 금방까지 비가 내린 하늘

 

 

 

뭔지 모르니까 사람들이 가는방향으로

쫄래쫄래 따라갑니다

 

 

 

동전던지기 핫스팟이군요

 

 

 

색깔의 위엄이 있네여

지붕이 좀 이쁨

 

 

 

위쪽으로 올라오니 동네가 한눈에~~

경치 좋습니다

전망대에선 역시

파노라마 한장 찍어줘야함 ㅋㅋㅋㅋ

 

 

 

근데 뭐.. 딱히 볼건 없네여..?

 

 

 

여길 지나가면 돈을 내야해서

약간 고민해봤지만

이미 너무 많이 걸었고..

집에 가고싶고..

쿨하게 돌아섬 ㅋㅋㅋㅋㅋ

 

 

 

민속춤? 그거 하는 시간이라서

잠깐 기다려서 보고 가려고

천막아래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올~~ 알록달록해

 

 

 

근데 화장이 너무 무서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게다가 왼쪽분은 남자인거같은데.......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무서워서

빨리 내려와버림 ㅋㅋㅋㅋ

 

 

 

뱀 조심도 아니고

독사 조심이라니?!

 

 

 

반대쪽에서도

별 의미는 없지만

왠지 찍어야하는 의무감이 드는

파노라마샷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삼각뿔이 귀여워서 찍었던거같다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집

하지만 이런집에서 못살겠지..

 

 

 

집 어딜가나 있는

오키나와 마스코트

이름이 뭐였더라......

암튼 집집마다 다 있음

가게에도 있고

 

검색해보니 이름이 시사

시샤 이렇게 불렀던거같은데

지붕 위나 대문의 기둥 위에 버티고 서서 악마나 액을 쫓는 사자 형상

이라고 합니다

 

 

 

내스타일 자동차

완전 내스타일

저거 있으면 낚시도 맘껏 다니겠어

 

 

 

슈리역에 다시 도착!

생각보다 은근 멀다

힘들어!!!!!!!!

 

 

 

티켓발권을 합시다

오른쪽 상단을 누르면 한국어로도 나옴

올~

 

 

 

당당하게 일본어로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왼쪽에 사람수를 선택하고

목적지를 선택하면 끝!

근데 목적지의 한문을 못읽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위쪽에 있는 노선표를 보며 선택을 해야함......

 

 

 

300엔이군요

동전 짤랑짤랑~

 

 

 

하면 요롷게 표가 뿅!

300엔을 딱 넣어서 잔돈은 음씀

 

 

 

귀요미 티켓이 발권되었습니다.

 

 

 

삐빅

유이레일을 탑시다

 

 

 

유이레일도 귀요미하게 생김

도쿄에서 오다이바 갈때 탔던

그거랑 같은건가..?

 

 

 

내천이 흐르는데 색깔이 되게 특이함

실제색은 좀더 회색

묘한 색깔의 물이었음

 

 

 

아...........

할머니.............

쉬는날은 아니셨군요...........

제가 앞에서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다음에 올께요.....

 

 

 

오늘 합류하기로한 일행이 왔다고 해서

해피나하 가서 결국 피카츄 사고 ㅋㅋㅋㅋㅋ

콥휘 한잔중~

 

 

 

우리 제임쓰도 한장 찍고

 

 

 

바쪽도 왠지 그럴싸 해보임

뭔가 맛있는 밥을 팔았는데

솔드아웃 되었다고 해서 못먹어봄 ㅡㅜ

 

 

조카를 위한 조공품!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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