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 ①일차 - 나하공항~아사히바시 국제거리

 

2017년 4월 6일 - 2017년 4월 10일

짧게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 한달도 지난후에 쓰는 포스팅이라니!

암튼 다녀봤던 일본중에 가장 좋은곳!!

가난하니까 티웨이를 타고 출발~!!

 

 

 

오키나와에는 도쿄처럼 완전 편한 지하철은 없지만

유이레일이 있다!

우리나라 옛날 지하철 종이티켓처럼 생겼는데

QR코드로 인식이 되니까 구식인거같기도 하고 신식인거 같기도 하고..

 

 

요금표인데 어디까지 가는지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물론 1일권도 있다

성인기준 1일 700엔 2일 1200엔

아사히바시역에 갈거니까 260엔!!

 

 

 

이틀동안 묵게될 이름한번 거창한

OKINAWA KARIYUSHI LCH. PREMIUM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게스트하우스는 좀 덜 깔끔하지만

뭐 나름의 매력이 있지

 

 

 

숙소내에 코인락커도 있고

우리는 이틀동안 묵기 때문에

첫번째날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에서 공짜로 보관을 해줬다

코인락커 하나에 500엔인데 돈벌었음 ㅋㅋ

 

 

 

체크인을 하고

실내화나 로션 뭐 이런건 왼쪽의 자판기를 이용해야함

물론 기본적으로 주는것도 있음

 

 

 

카드키를 이용해서 다녀야해서

혼자 나가기가 엄청 불편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이 나가면 나머지는 암흑속에서 있어야..

 

 

 

주변 경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바로 옆에 로손이 있고

나의사랑 로손

자전거도 빌려주는데

해석을 다 하지 못해서 빌려보진 못함 ㅜㅜ

 

 

 

자 이제 잠시 쉬었으니

국제거리라는 곳을 구경해봅시다.

딱히 여행 일정을 짜고 온건 아니라서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국제거리에서 술이나 좀 마십시다

 

 

 

이곳이 국제거리군요

돈키호테가 참 큽니다

그래서 맘에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골목 안쪽으론 시장이 되어있고

도로변에는 시끌시끌 활기가 넘친다

 

 

 

그냥 도착했으니까 한번 찍어보는 전경

스테이크 집이 참 많다

 

 

 

오키나와에서만 나오는 오리온!!

다른지방에서도 구할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키나와에 왔으면 오리온을 먹어줘야 하는거 아닙니꽈아아아아

맥주 한잔 들고 살랑살랑 구경을 해 봤습니당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한 미니 파인애플

쥬스라는데 궁금하긴 하고 먹어보긴 좀 그렇고

결국 여행 마지막까지 미스테리로 남겨진 파인애플씨

다음에 오키나와에 또 가서 비밀을 풀어 주겠어요

 

 

 

시장안쪽에 술이 엄청 많은 가게 발견

그냥 한잔씩 마셔보는 가게인듯

그거라면 아주 내취향이지만

지금은 배가 몹시 고프므로

사진만 찍고 지나가겠습니다 ㅋㅋ

 

 

 

닭꼬치집을 찾고찾고 또찾아 결국 찾아냈다

외관에 닭이 엄청 크게 있기때문에 모를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보면서 저건 닭이다!!!!! 하고 달려감 ㅋㅋ

밖에서 꼬치를 굽는게 보였는데

안들어가볼수가 없지!

 

 

 

우선 맥주부터 마십시다.

메뉴는 역시 맥주를 먹으면서 봐야

진지하게 고를수 있죠

 

 

 

온갖 이상한 메뉴가 존재해도

전 항상 쯔쿠네를 먹죠

어딜가도 평타는 치는 맛

하지만 짠게 문제 ㅋㅋㅋㅋㅋㅋ

아껴먹을수 있는 돈아끼는 메뉴가 되어버림 ㅋㅋ

 

 

 

이건....닭인데.....닭이죠

일본에는 별별 메뉴가 다 있어서

난 모름.

사실 그래서 쯔쿠네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키나와라면 역시 블루씰이죠!

오리온맥주도 그렇고 블루씰도 그렇고

길거리에서 핸드폰 케이스라던가 여러 굿즈들을 파는걸 보고

신기했습니다.

로고가 예쁘기도 해서 사고싶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카스맥주 티셔츠 입고다니면 참 이상할텐데

 

 

 

2차로 온 숙수 근처의 작은 술집.

숙소에서 나갈때부터 괜찮아 보여서 찜꽁을 해둔 상태라

문닫힐까봐 열심히 걸어옴 ㅋㅋ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것은!! 이맛은!!

美味!!!!!!!

맛있습니다.

살살녹아 살살살살

첫 메뉴가 아주 만족 스러웠으니

두번째 메뉴를 시켜볼까요

 

 

 

역시 인생은 날것인데

여기와서 닭사시미는 처음 먹어봤죠

제 점수는요?

★★★★★

별이 다섯개!!!!!!!!!!

약간 바삭하게 태운 껍데기와

살살녹는 닭사시미가

미친맛.

양념도 미쳤음

한달 지났는데 지금도 무슨맛인지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꼬치는 꼬치죠

꼬치인데 뭐 꼬치꼬치 물을 필요 없죠

네 꼬치입니다.

 

 

 

도대체 왜 먹는지 모르겠는

닭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먹으면 버리는 부분 아닌가여?

도대체 왜 이걸........

 

 

 

파도 달달하니 괜찮음

하지만 난 먹지 않았지

요새는 파도 먹을수 있는 으른인데

고기를 앞에 두고 왜 때문에 야채를..?

 

 

 

이건 뭔가 내장 그런거였는데

내가 알리가 없지

딱봐도 비리게 생김

으른이 아직 다 못됐나봄 ㅋㅋ

 

 

 

이건 또 뭐지

먹어보질 않았기때문에 무슨 메뉴인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께 오리 한마리 전해 드리고 ㅋㅋㅋㅋㅋㅋ

 

 

 

계산서를 엄청 귀엽게 주심 ㅋㅋㅋ

김치볶음밥을 저녁으로 해드셨지만

한국인은 먹어보지 말라고 하시던 귀여운 곳

 

 

편의점에 들려서 이것저것 사들고 숙소에 와서

아몬드 초콜렛을 뜯었는데?

어머 이게 뭐야 내 소중한 초콜렛이 하나하나 소중하게 띄엄띄엄 들어있지 않고

기스라도 나면 어쪌고 저렇게 다닥다닥 붙여논거야!!!!!!!

그렇습니다 역시 롯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