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는 고양이]박스앓이 쿨매트앓이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해!

한달만에 드디어 콧등에 있던 상처가 다 아물었어요

다행히도 털까지 다 자라서 예쁨 발사!!

 

 가구배치때문에 서랍장을 잠깐 꺼내놨는데

그새 정복하심

 

 티..티비????

티비보는걸 좋아하는 우리집 백수 개냥이

 

 휴일 아빠의 모습같네요

 

 에미야 비켜봐라 티비 안보인다

 

 에미야 리모콘이 어디있냐 딴데 좀 틀자

 

 목걸이가 없어서 잠시 메줬던

기부팔찌

 

 온지 한달이 좀 넘어갈 무렵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덥다고 쿨매트에 발 넣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

 

 똥꼬발랄 캣초딩이라 뛰어다니면서

개처럼 헥헥 거리고 쿨매트 시원한건 알아서

 

 주..죽은거 아닙니다

 

 이봐 집사 날이 좀 덥군 그래

 

 에어콘 안켜줄꺼야?

 

 한달만에 아미구루미는 눈을 잃고 외모도 잃고

그는 좋은 인형이었습니다.....

 

 씌원해!!!!!!

 

 좀 예쁘게 주무실수 없나요?

 

 뀨?????

 

 산책냥으로 키우고 싶었던 때가 있었어요....

 

밖에만 나가면 쭈구리가 되서 실패.....

그래도 요새 가끔..아주 가끔 바깥 외출도 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