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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다니니

[합정동] 횟집 이자카야 류마카세 방어회가 맛있다

by 은챠챠 201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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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이런집이 생겼다.

 

가게앞 수조만 봐도 반응하는 난데

이자카야라니 궁금증이 더해진다.

 

동네에 일주일에 1개도 넘게 가게가 생겨나는거 같다

동네에서 술먹기도 밥 먹기도 너무 힘들다 ㅜㅜ

 

 

 

블랑이 싸다.

 

블랑은 맛있고

블랑 생맥은 더 맛있다.

근데 이집은 게다가 싸다.

 

 

 

신기한 접시로 하나씩 하나씩 나온다.

처음방문이니 류마카세 2인을 시켰다

1인에 3만원이 안됐던걸로 기억.

술한병은 싸게 줬던걸로 기억.

 

 

 

예전엔 멍게를 좋아했는데

요샌 해삼이 더 맛있다

멍게는 술이랑 먹으면 너무 비려

 

 

 

회가 나옴

양이 많음

맛있음

다먹으면 또 줌

손님이 회가 모자르지 않게 먹는게 사장님의 생각

아름다운 마인드지만

난 안주를 잘 안먹..

결국 서비스로 더 먹긴 했지만 ㅋㅋ

겨울엔 방어니까

사장님께 방어가 들어오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또 왔다.

 

방어가 왔으니 또 왔겠지?

중간에 한번 더 오긴 했는데

그날은 회가 다 떨어졌다고 못갔다

방어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고

룰루랄라 뛰어옴

 

 

 

 

생각보다 아주 괜찮다

멀지않은 그곳에 있는 방어 전문점보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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