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스피닝릴 베어링 튜닝] 23 에메랄다스 RX FC

23 에메랄다스엔 스풀쪽에 2개 핸들에 4개 (원핸들이면 2개) 부싱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베어링으로 갈아보기 위해 분해를 시작하지!

저 뚜껑여는게 쉽지 않았는데 가위같은거에 물티슈로 기스 안나게 감싼다음 시계방향(중요)로 돌려서 빼줬다

 

사이즈에 맞춰 준비된 베어링과

사야가튠 하면서 받은 오일

집에 있던 아부가르시아 구리스

 

이렇게 핸들 안쪽에 나사가 있으니 얘까지 분리해주면 노브가 쏙 하고 빠짐

 

왼쪽사진이 검정색 부싱

오른쪽이 베어링으로 교체한 사진

아래쪽에 핸들도 부싱 두개를 베어링으로 교체했다

총 4개

유격이 생겨서 와셔가 필요하다고 해서 같이 샀는데

와셔 없이도 고정이 잘되서 나는 생략했다.

 

스풀의 윗뚜껑을 풀어서 열고나면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분리할수 있다.

철사는 튕겨나갈수 있으니 조심조심

육각모양이 튕겨나가서 바닥을 한참 더듬거렸다..ㅋ

맨 왼쪽에 있는게 부싱

이녀석을 베어링으로 바꿔주자

 

이렇게 베어링을 쏙 넣어주고

 

베어링을 고정하는 육각 철사를 쏙 넣고

 

드랙패드인가 암튼 구리스로 덕지덕지 있어서 만져보지 않은 철판을 덮고

위에 별모양 철사를 끼워주면 끝!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

예전릴과 다르게 얘는 아주 작은 육각렌치가 필요한것..

그래서 쿠팡에서 맞는사이즈가 있는 정밀드라이버를 사고

다음날 남은거 교체

사진에 보이는 얇고긴 철 부분을 조절하면 드랙소리 키울수 있는거 다들 아시죵?

까랑까랑이 더 고음으로 올라갑니다 ㅋ

 

암튼 요렇게 부싱을 뽑아버리고 베어링으로 교체!

 

이렇게 총 4개의 베어링 교체 완료!

공구가 처음부터 있었다면 아주 금방 끝났겠지만

의도치않게 1박2일이 걸려버린 베어링 튜닝

 

아주 작은 그놈의 육각렌치 사진을 첨부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