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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잡이는 3달정도에 끝났는데
아무리해도 PH가 올라오질 않는다
남들은 다들 ph낮추려고 노력하던데
왜 내 어항은 4점인거야....
자연적으로 어느정도 맞춰질까 해서 정수도 섞어보고 이래저래 하다가 결국 뼈산호를 샀다
드디어 용궁가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았다
새로온 아이들을 투입 시켰더니
알네난테라 레이키니 미니를 미친듯이 뜯어먹는다
구멍이 뻥뻥뻥뻥......
수초 종류는 너무 많고 감당이 안되서 뒤쪽에 아크릴 화분을 만들어서 후경수초는 따로 심어주고
수초 정리를 싸-악 해줬다
애들 이름은 잘 모르겠고..15종류정도 있다
새우 분양받으면서 분양해주시는분이 주셔서 가운데에 레이스플랜츠 한촉 추가로 심어줬다
빵꾸 빵빵뚫린게 영 맘에 안들어서 3촉 뽑아 버리고
테트라 올려줬다 ㅋㅋ 역시 테트라가 귀엽다
한종류만 키우는거보다 탈락개체라도 알록달록 있으니 물멍하는 재미도 있고 아주 맘에 든당
드디어 애들도 포란 빵빵 하기 시작하면서
진짜 물잡이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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