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탑박스가 뚜껑과 몸체가 동강동강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ㅜㅜㅜ
센터에 가서 바꿀까 하다가 인터넷에서 사서 혼자 바꿔보는것도 괜찮을거같아서
저렴이 한 녀석으로 구매하고 교체를!
이건 처음 샀을때 리어백인데요 아주 귀욤귀욤 이뻤는데
주정뱅이 아저씨가 잘 서있는 제 스쿠터를 넘어트리면서 반토박이 나버렸습니다 ㅜㅜㅜ
센터에서 수리도 받을겸 새로 교체받은 리어백 탑박스 저는 밥통이라고 부르는데
정식명칭은 뭔지 모르겠네요 암튼 탑박스랑 엔진문제등을 수리받고
1년정도 된거같네요 완전 저렴이였는데 1년 넘게 썼으면 오래 썼죠!
이렇게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이번에 탑박스를 인터넷에서 찾으면서 같은 상품이라고 예상되는 물건의 상세설명을 봤는데
부러질 염려가 전혀없는 을 강조하더라구요 전혀없는데 왜 내껀 이렇게 반토박이 났는가.....
그냥 오래 썼으니까 그런거겠죠 뭐
안쪽의 4개의 나사를 돌려서 탑박스를 분리하겠습니다
언제나 나의 블랙앤데커 전동드라이버
구멍이 많은 이유는 어디에 꼽을지 몰라서 종류별로 준비한듯 ㅋㅋㅋㅋㅋ
떼고 나면 이렇게 브라켓이 나타납니다 요녀석도 나사를 돌돌 돌려 빼주면
이렇게 원래의 짐받이가 나타납니다
제 폭스100은 1인승으로 되어있어서 둘이 타기 좁은데
이부분을 시트로 바꿔서 2인승으로 하는것도 괜찮을거같네요
가끔 둘이 타는데 쫍아 죽어 쫍아쫍아 ㅜㅜㅜㅜㅜㅜㅜ
하지만 헬멧을 보관할수 없으니까 하던대로 리어백이나 달아줍시다
요렇게 쌔거쌔거한 브라켓을 다시 달아줍니다
음 이건 왠지 앉을수 있을거같은데....
이렇게 딱딱한데게 앉았다가는 꼬리뼈가 남아나질 않겠죠....
아래쪽을 보면 뭔가 삐뚤삐뚤하지만
최대한으로 안움직이게 할려고 노력한거에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녹이 엄청 슬었네요
날잡아서 세차할때 녹제거도 함께 해줘야겠네요 ㅜㅜ
앞쪽을 홈에 끼운다음에 안에 있는 저 별모양 볼트를 돌려주면 끝!
이건 리어백을 탈착하기 편하게 되어있더라구요
떼서 집에 들고 갈 일이 있겠냐만은......
장기간 밖에 세워둬야할때는 아무래도 리어백을 떼서 가는게 좋겠는데
브라켓을 떼어가면 어떻하지?
아직 훔쳐도 안갔는데 사서 고민은 그만 하고
여르케 완성!!
저렴히 한걸 샀는데 생각보다 잘어울려서 만족만족
밑부분이 검정색이라 안어울릴거같았는데
괜찮네여!! 재질도 너무 맨질맨질한 스타일도 아니라서 좋더라구요
아래 검정은 무광입니다!
앞부분도 여르케~
이건 리어백 앞쪽에 등받이가 없어요
어차피 둘이 탈수도 없고 제 등이 저기까지 닿지도 않기때문에 필요는 없음 ㅋㅋ
가격대비 모든게 만족스럽지만
단점을 좀 찾아보자면 뚜껑이 열렸을때 지지해주는 끈이 좀 길어서 제대로 지지를 못해줄거같은 느낌
그거때문에 뚜껑을 날려먹었기때문에 좀 신경이 쓰이는 부분
또하나는 냄새 새거냄새가 아주 ㅋㅋㅋㅋㅋ
아침에 출근하면서 헬멧을 쓰고있는데도 냄새가 진동을 한다 ㅜㅜㅜ
제품명은vito-042 30L
30리터가 얼만큼인지를 몰라서 구매할때 한참 고민했는데 난 딱 오픈페이스헬멧만 넣고 다니기 때문에 제일 작은게 좋을거라 생각
찾아보니 전에 쓰던게 32리터였다. 구매가격은 아마 38,000원 이었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