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해외사이트에서 이런 사진을 발견했어요!!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인줄 알았는데
만드는거였더라구요
뭐 이까이꺼 만들기 뭐 가죽으로 짤라서 만들면 되겠네!
그래서 집에 있는 야구공 소환 ㅋㅋㅋㅋㅋㅋ
저의 첫 안타볼이에요 :)
지금은 야구를 하지 않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팔찌로 다시 태어날 줄이야 ㅜㅜㅜㅜ
이렇게 108번의 바느질이 되어있는 빨간 실을 따라서 쭉 짤라줍니다
나중에 한번 더 다듬게 되니까 그냥 대충 실에 너무 가깝지 않게만 자르면 되겠습니다!
가위로 다듬고 나면 더욱 깔끔하담미당
쭉 따라서 짜른후에 반으로 딱 나누면
팔찌 두개 크기가 나와요 !!
묶어야 하니까 끝에 흰 가죽 부분을 좀 잘라내고
남은 빨간 실을 머리 땋아주듯이 땋아서 묶는 부분을 만들어 줬어요
팔 두께에 따라서 흰색가죽의 길이를 조절하시면 돼요
아마 짤라주고 나면 저처럼 둥근 모양이 아니고 약간 우글우글한 느낌일꺼에요
가죽을 물에 충분히 적셔준 후에!
모양을 잡아 주시면 됩니다 :)
그래서 주의하실점은!!
진짜 가죽으로 되어있는 야구공을 사용하셔야 한다는거!
사진 위에 있는건 안전야구공 이라는 속이 좀 말랑말랑한 공인데
저건 가죽이 아니라서 갈라지고 찢어지고 해서 팔찌만들기엔 부적합!!
제가 만든건 야구 시합에 사용하는 공인구라서 가죽으로 되어있는 야구공이랍니다.
야구장에 가서 잡은 파울볼!! 이 딱 좋겠네요 ㅋㅋ
전 한번도 못 잡아봤지만 ㅜㅜ
짠!! 이렇게 두개가 나와요
친구랑 나눠도 좋고 커플아이템으로도 좋고
저처럼 혼자 다쓰는것도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커넥트에서 구매한 기부팔찌랑 너무 잘어울려요 :)
여름엔 역시 팔찌!! 기부팔찌랑 야구공팔찌와 함께 여름을 보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