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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만드는게취미

너무! 간단한 전자담배 액상 만들기

by 은챠챠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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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를 이제 5개월 넘게 피다 보니 이것저것 정보도 많이 생기고

가격을 아끼기 위한 노력을 하다보니

 

http://euncha.tistory.com/22

리빌드 코일도 교체해서 써보고

 

http://euncha.tistory.com/45

저렴한 전자담배도 구매해고보

 

곧 직구도 한번 해 볼 예정인데요

 

전자담배를 피울때 돈이 제일 많이 드는 부분은! 역시 액상이겠죠 ㅜㅜ

저도 처음에 전자담배 살때 전자담배 7만원에 액상 3만원으로

1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였죠 ㅜㅜ(물론 할인을 좀 받긴 했습니다만)

 

지금의 정보력이라면 10만원이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이었을텐데 말이죠 ㅜㅜ

 

액상은 처음 살때만 구매했고 지금까지 쭉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들어서 사용한다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입맛에 맞는 맛을 낼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같아요

제가 처음 전자담배로 바꿨을때 실패할뻔 했을때가 액상의 단맛이 너무 많이 나서였는데

만들어서 사용하니 단맛이 나지 않아서 전 연초맛과 다른점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자 전자담배 액상 김장을 담궈 봅시다~

 

 

 

 처음구매해서 지금까지 쭉 쓰고있는

프로필렌글리콜 (PG)와 글리세린 (VG) 500G씩

여러맛의 후레바라고 불리는 향료들 공병 니코틴 끝!

니코틴도 없이 펴봤는데 역시 그건 좀 힘들더라구요 ㅜㅜ

 

PG+VG+향료+니코틴=끝

몇번 만들다 보니 미묘한 비율 차이는 크게 다른점이 없는듯 하더라구요

많이 쓰시는 비율은 7:3 이고 6:4나 5:5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전 PG(6) VG(4) 향료는 그때 느낌따라 섞어서 쭉쭉 니코틴은 한병의 2/3 정도 넣어서 사용합니다.

비율도 바꿔보고 했는데 맛에는 큰 차이는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원래는 20ml씩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오늘은 남아있는 니코틴의 1/3을 사용하기 위해 10ml만 만들꺼에요

조금씩 만드는게 약간 귀찮긴 한데 전 이게 좋더라구요!

 

 

 

 우선 프로필렌글리콜 PG를 6ml넣어주고

 

 

 

 글리세린 VG를 4ml 넣어서 10ml를 만들어 줍니다

 

 

 

 향료는 전 멘솔맛이 좋기 때문에 가장쎄다는 울트라멘솔과

레몬향 살짝 남아있는 니코틴 탈탈 털어 넣기

이렇게 하면 단맛은 전혀 나지 않고 니코틴의 타격감과 멘솔의 코 뽱하는 느낌만 나기때문에

제가 딱 원하던 맛이 나게 됩니다!

 

 

 

이제 남은건 쉐킷쉐킷!!

흔들면 이렇게 기포가 뽀글뽀글하면서 섞이게 되요

만들고 바료 펴봤는데 맛은 그대로 쓰던맛이네요 성공!

액체를 섞는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섞어두고 며칠간 두었다가 쓰는게 좋습니다

이걸 김장이라고 부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암튼 2-3일정도 숙성기간을 거친후에 쓰시면 됩니다!

 

제 주변에도 귀찮다고 그냥 사서 쓸래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격이나 방법을 알려줘서 갈아타시는 분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 워낙 만드는걸 좋아해서 주변 지인분들께도 만들어서 드리고 하는데

입맛을 맞춰서 드리니까 다들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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