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루어낚시 조행기] 충남 예당지! 믿음의 필드~ 덩어리야 와라!!

2017년 10월 14일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

날씨 안개자욱/추움/더움/추움/더움/추움

 

타란튤라 엣지 M + 15알데바란 + BMS 10LB

빅소드 n B3 + 17울테그라 + 알리카본 10LB

 

딱 5개월만에 예당지를 찾았습니다.

5월 14일 저에게 첫 덩어리를 두마리나 안겨준 필드였기때문에

올해안으로 꼭 다시 가보겠어라고 다짐하며!!

 

 

5개월전의 세상 해맑은 인증샷 ㅋㅋㅋㅋㅋ

42쎈치를 기록한 날이었죠!!

기다려라 덩어리야!!

 

 

 

도착을 하였는데....앞이 안보이네요

 

안개가 거의 걷혀졌을쯤 찍은 사진인데

처음 도착했을땐 동산교에서 바로앞에 좌대들도 하나도 안보이고

아래의 물도 안보일 지경..

안개가 빼곡하고..입질도 없고......

 

원래 예당지는 동산교 부터 시작하는건데..

앵글러분들도 아침이 되니 많이들 도착하셨다가

안개때문에 배스가 안올라오니 한두분씩 이동을 하시고

 

한가~한 동산교가 되어버렸네요

 

 

 

안개가 걷히자마자 나옵니다!!!

 

다리가 너무 높아서 끌어올리는게 너무 힘드네요

다리 아래쪽에 라인 쓸려서 몇마리를 떨어트렸는지..

내 라인..내 채비.. 내 배스!!!!!!!!!!!!ㅜㅜㅜㅜ

 

 

 

느나모드 발동입니다.

사이즈는 고만고만 2짜초중반이지만

이게 얼마만의 느나모드인가!

 

 

 

그래도 전라도 배스보다 크네?ㅋㅋㅋㅋㅋ

간만에 신나게 뽑아내봅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10lb카본라인을 믿고 올립니다!

 

원래는 스피닝에 6lb이상 쓰지 않는데

스티커가 잘못붙은건지 정말 얇은건지

 

bms 6lb보다 월씬 얇아서 감아봤는데

이것이 신의 한수!!

다리위 들어뽕도 무섭지 않다!!!!!!

 

 

 

뭐 1타1피로 그냥 나와줍니다.

라인 끌어올리는게 귀찮아서

이제 그만 잡아야겠다 싶네요 ㅋㅋ

 

 

 

마지막 한마리 하고

해도 떴겠다

포인트 이동을 했습니다.

 

유명포인트 위주로 한바퀴 다 돌았는데

마땅히 던지고 싶은 필드는 그리 많지 않았고

 

수위도 많이 올라서 던질곳도 많지 않네요

 

 

 

우와 색깔이 넘나 예뻐요

무늬가 어쩜 이렇게 선명하니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너무나도 선명한 색깔에 눈호강~!!

 

 

수초 중간중간을 공략하는데 뭐지 이 묵직한 느낌은?!

 

힘차게 후킹을 하고 릴을 감는데

감기지가 않아?!

 

수초에 걸린건가 싶어서 스테이를 주는데

드랙이 띵..! 띵..! 띵..! 띵!! 풀려 나갑니다.

 

후킹미스때문에 드랙을 거의 꽉 잠궈서 풀려나갈일이 없는데?!

드랙을 잠글 생각은 미쳐 못하고..

우선 신나게 끌어옵니다.

 

L대가 활처럼 휘고........드랙은 풀려나가고.......

그래 10lb니까 괜찮아 하며 머리가 보이는데

커!!커!! 짱 커!!!!!!!!!!!

 

 

 

후아.......

44쎈치!!!!!!!!!!!!!!!!!!!!!

역시 믿음의 예당지!!!!!!!!!!!

 

 

색깔도 넘나 예쁜 덩어리!!!!!!!!!!

런커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어 달성!!

 

믿음의 예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