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all Acton]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 개봉기

원래 사고싶었던건 마샬 킬번 ㅜㅜ

포터블로 쓸수있다길래 한참동안 눈독을 들이고

소비코와 마샬 본사에 연락을 여러차례 했지만

국내입고시기는 아직 멀었고 관세가 너무 아까워서 포기

어차피 밖에 들고 다닐것도 아닌데 포터블은 무슨

그냥 다시 액톤으로 가기로 결정

샘스클럽에 엄청 싸게 나와서 사고싶었지만 실패

결국 아마존에서 구매

사실 난 돈만 내고 구매는 블로그 이웃 렉스님께서 해주셨다

렉스님 감사합니다 블루투스를 켜기전에 수원쪽으로 절할께요

미국에서 비행기 타고 오신 몸

나도 비행기타고 미국에 안가봤는데 넌 좋겠다

장시간 비행이 힘들었는지 쭈구리가 되서 왔네

한진해외특송으로 왔고

박스안에 또 박스 안에 저빡스

총 3빡스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완충제는 없다!

그러니 쭈구리가 되서 오지

그래도 도착 하앍

기사님 감사해요 근데 왜 연락도 안주고

회사창고에 두고 가셨나요 ㅜㅜ

창고에 안내려가봤으면 못본채로 추석이 지날뻔

구성품은 무지 간단

스티로폼 완충제가 있어서 따로 완충제를 안넣어준거같긴한데

박스도 소즁한데 왜죠

왼쪽엔 메뉴얼(한글없음)과 오른쪽에 파워코드

납작코드랑 둥근코드 두개 다 들어있다 센스보소

가운데는 케이블

케이블을 저렇게 이쁘게 넣어줘도 되나 싶을정도

하앍 더스트백이라니

명품가방 산줄

위에는 조작할수 있는 간단한 버튼들

아 온오프 버튼 감성돋네

뒷면엔 버릴때까지 안읽을거같은 이러저러 설명들과

8자코드

이 8자코드에서 해방되려고 20만원을 더 쓰려고 했다니

생각해보니 멍청하군

하앍 이쁘다

이쁘다 이뻐

잠깐 소리 틀어봤는데 사무실에서

구석탱이까지 달려가도 깨끗하게 잘들린다

아 좋다 좋아 빨리 좀 살껄

왜 고민은 그렇게 길게해서

감동두배네 헿

두고 추석때 내려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