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christmas&farewell 2015-12-24.25.26

생각보다 오래 기다린 공연.

티켓팅이 치열했던 공연.

3일 다 예매하길 잘한 공연.

christmas&farewell

작년 사운드베리크리스마스때 디어클라우드를 처음보고

덕질한지 딱 1년.

올해까지 8번의 공연.

그중 3일연속 벨로주 공연.

3일 예매를 하면서 티켓팅 열린날은 강제야근 하며 하루 예매

취소표가 풀린날은 새벽 2시까지 뜬눈으로 지새며 하루 예매

예매대기가 열리는 날은 일요일인데도 아침에 벌떡 일어나 하루 예매

어렵게 성공한 3일 공연이었다.

좌석도 워낙 없어서 취소표도 잘 안나왔지만

가운데 오른쪽 왼쪽 골고루 1열2열을 차지했다.

지금도 공연때 핸드폰으로 녹음해온

공연실황을 들으며 글 쓰는중.

멘트가 라디오 같다 푸른밤인줄

첫날은 2열이었는데도 엄청 가깝다

게다가 중간자리

silver lining때도 그렇고 공감때도 그렇고

가운데 앞에 앉으면 약간 어지럽다 너무 가까워서

그맛에 가운데 자리 앉는듯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내앞에 나인이 있네.

시간이 좀 남아서 인스타를 켰더니

우왕 마주보고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공연은 처음이라

의자밑에 있던 초도 신기했고

루돌프코도 신기했고

캐롤송도 신기했다.

신기신기 하다가 24일공연이 끝나버림.

첫곡이 12고 두번재 곡이 cloud avenue라서 신나는 공연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음.

토근님의 셋리는 음. 나인님을 당황시키는 셋리였던듯.

탈락한 이랑님의 셋리가 궁금하다.

never ending의 우우우우는 뭐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앵콜도 성의없게 하는 권태기커플같은 느낌인데 어색한

참 이상한 팬들이다 ㅋㅋㅋㅋ

25일은 1열 맨 오른쪽 자리

이랑님이 트위터로 다스베이더를 쓰고 오면

알아볼수 있을거라 했는데

안쓰고 갔는데도 알아봐주심 ㅋㅋ

계속 희연이만 보던데 뭘 이라며 ㅋ

새삼스레 나인님 이름 예쁘시네여

디어클라우드는 멤버 모두 객석을 진짜 안본다고 생각했는데

안보는척 하면서 다 보나봄

나인님은 노래할때 거의 눈을 감고 있고

용린님은 눈을감고 기타를 치고

이랑님은 베이스만 보고 토근님은 드럼만 보고 진희님은 악보만 보고 있는줄 알았는데

이랑님의 솔로곡은 아주 좋았다

목소리가 아주 예쁜 건방진영어가사 곡 ㅋㅋ

26일 공연은 1열 약간 왼쪽.

사진이 없는 이유는 공연에 가는길에 핸드폰 사망 무한재부팅

핸드폰 고장으로 as받으러 간건 생전 처음

내가 다신 엘지폰을 쓰나봐라

근데 또 고장난듯 부들부들

듣고 또 듣고 싶은 공연실황녹음이지만

26일꺼가 없다니!!!!!!!!!!

핸드폰 사망으로 인해

저 엄청 예쁜 쿠키가 화질구지가 되버림 ㅜㅜㅜㅜ

갤3의 핸드폰은 정말 못쓰겠구나

3일동안 준비한 쿠키는 정말 맛있었다.

모양이 예쁘면 맛은 별로일거란 생각은 노노해

31일에 있는 단란한 쫑파티에서는 소리질러 해줘영

폴라리스랑 그대와춤추는밤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