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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와 개꿀이

집사의 예상을 깨는게 고양이의 매력

by 은챠챠 201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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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료를 바꾸면서

이렇게 생긴 녀석을 샀어요

퍼펙트 아치라고 가격도 저렴하고

설명에는 그루밍을 해서 털도 저기에 붙고 저기로 지나다니고 뭐 그런다고

오 좋은데? 하며 함께 구매




오!!

오자마사 사용해 주는거야?

그루밍 하는거야?




으..으응???

뭐하니 개똥아..

설마




머..먹는거야?

이걸 왜 뜯어 먹는거지.....

분명 그루밍 용 이었단 말야..




이렇게 귀여운 얼굴로

구루밍을 하란 말야




집사

나에게 명령하지 마라




이렇게 또 배드엔딩이 될줄 알았지만

구매한지 몇주가 지났는데

지금은 용도에 거의 가깝게 쓰고있어요

(용도에 맞게 쓰진 않음 거의 가까울뿐)

뜯어먹지도 않고

뭘 사주던 한번에 제 용도로 쓴적이 음씀 ㅜㅜ




겨울이 오니까 자꾸 개똥이가 사라진다

이날도 한참을 찾았는데

의자위의 담요에서 발바닥을 발견




뒷발바닥의 매력포인트 포도쩰리




에미야 날이 춥다

발꼬락이 시리잖냐




겨울이 되니 엄청난 애교쟁이가 되서

팔을 붙잡고 놓질 않음

무거워 무겁다고!!! ㅜㅜ

움질일라고 하면 현실짜증을 내서 뭐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겨울이라 행복한건지 괴로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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