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집에서 토마토와 오이 해바라기를 심었었는데
토마토는 성공적으로 자라서 배불리 먹었고
오이는 암꽃이 없었나 그래서 결국 실패보고
해바라기는 집에서 천장까지 자라버려서 날 당황하게 만들었던 어언 3년전 이야기
이제 다시 씨씨 씨를 뿌리자!!
다이소에서 1차 씨를 사고 본격적으로 심기위해
씨를 찾아 인터넷 산책을 나갔지요,
사고싶은 씨는 우선 바질,루꼴라,방울양배추
서칭중에 맘에드는 사이트 발견!베란다 레시피 http://verandarecipe.com
가격은 좀 비싼거같은데 사이트는 기염기염 맘에 들고 핫한 씨앗들이 많아 보여서 결정!
이달의 채소는 루꼴라라는 설명도 있네요!
좋아 이제 나도 루꼴라피자를 해먹자!!
담고 담고 담다보니....결국 10종 ㅋㅋㅋㅋ
야채는 잘 안먹지만 내가 먹을수 있을거같은 애들로만 고르고 담아 10종 ㅋㅋ
앉은뱅이 방울토마토 노랑을 사고싶었는데 비싸 ㅜㅜㅜㅜ 그냥 빨강 먹자 ㅜㅜ
도착!!!!!!!!!!!!!!!!!
언제봐도 심쿵하는 회색아뎌띠 대한통운아져씨 ㅋㅋㅋㅋㅋㅋㅋ
봉투가 민트민트한게 아주 이뻐요
상세설명을 제대로 안읽어서
씨드케이스를 안주는건줄 알았는데 기본으로 줘서 개이득
회사에서 받았는데 담고싶어 ㅜㅜ 씨를 담고싶다,,,,,ㅋㅋㅋㅋ
결국 10개 다 담음 ㅋㅋ 부추는 씨가 엄청나게 많아서 택도 없다..부추를 심으려면 밭을 사야할판....
꽉찬애들은 씨가 남은애들 방울토마토는 겨우 20개 들어있고 씨도 가벼워서 든건지 안든건지...ㅋㅋ
루꼴라 씨가 아주 귀염귀염
지금 집엔 다이소에서 사온 커피콩이 물에 불려지고 있다..뿌리가 날 생각을 안한다...
그외에 이것저것 심었는데 아직 싹도 나지 않았는데 또 씨를 10종이나 사버림...
저걸 다 어디에 심지... 오늘부터 스티로폼 박스라도 줏으러 다녀야겠다 ㅜㅜ
제발 다음글이 듀겄어요 ㅜㅜ 가 아니고 싹이 났어요! 라는 글이 되길 ㅜ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