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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물생활 정리정돈

비쉬림프 키우는건 쉽지 않네

by 은챠챠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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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에서 데려온 비쉬림프는 소일에서 눈에도 잘띄고 너무 예쁜것이었다..

그렇다..나는 또 봉달을 해온것이다...

이번에도 오만 얼마얼마얼마..

레드비 흑비랑 랜덤비쉬림프10마리를 데려오면서

엄청난 말도안되는 멍청한짓을 해버리는데..

그건 바로 어항리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초어항 2달만에 시작한 새우였기 때문에 물잡이라는걸 알수 없는 나느

수초가 너무 많아서 관리하기도 힘드니까 다 들어내는겸 소일도 깨끗하게 깔아줘야지 룰루랄라~

하면서 스펀지랑 물만 빼고 싹 갈아버린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휴 너무 귀여워

 

알록달록 너무 귀엽고 수초가 없으니까 새우도 너무 잘보이고

이때까진 참 행복했더란다..

 

이러다 에그머니나 CBS가 포란까지??

이런 나 어쩜 새우 키우기 재능있을지도??

 

터키옥도 포란을??

이제까지 몰랐던걸까 나는 사실 어항 체질이었다는걸??

터키옥은 거의 방란 직전에 탈피하면서 알을 몽땅 버렸는데

후다다다다다다닥 줏어다가 인공포란으로 무려 7마리를 살려냈다

내가! 나는 새우 전문가였던가? 진짜?

 

수초어항에선 볼수없던 구석탱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

이게 숨을데가 없어서 이런거였을지도...

 

전쟁통에 아이는 태어난다 했던가

CBS가 첫 방란을 했다

진짜 찾느라 눈알이 몇번이나 빠질뻔 했지만

10여마리를 발견했다!!

 

하 너무 작고 귀여워

생이새우에겐 볼수 없었던

치비지만 나름 비쉬림프라며 무늬를 안고 다님

 

그리고 CRS도 포란을?

나 이제 그만 회사 그만두고 전문 브리더를 해야되는게 아닐까??

 

CRS도 무사히 방란을 마쳤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두달만에 어항은 멸망.......개같이 멸망...........

멸망을 겪고나서 물생활에 대해 공부를 시작한다..

 

다음편은 개같이 멸망한자 부활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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