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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와 개꿀이

[동물사랑APS] 젤리는 소중하니까! 발바닥보호밤

by 은챠챠 2016.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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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고양이의 발바닥 보호를 해준다는 발바닥 보호밤

집사도 안바르는 밤을 니네가 바르는구나.

요새 둘이 엄청 싸워대서 복도를 뛰어다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땀이나니까 안미끄러지는데

처음엔 자꾸 미끄러지면서

물건을 쓰러트리는 경우가 있어서 미끄럼 방지에도 좋다길래

발라주기로 했다




밤이라고 해서 뭔가 투명한 꾸덕거리는걸 상상했는데

연고의 느낌과 거의 비슷하지만 끈적거리거나

미끌거리는 느낌은 전혀 없다.

게다가 엄청나게 많다......

대형견이 아닌이상은 내가 환갑때까지 쓸수 있을거같은 양이다




우선 만져도 반항하지 않는 개꿀이 발바닥

발바닥에 붙은 저건 설마 ㄸ인가..




촉촉한 연고의 느낌이고

묽지 않고 발랐을때 이질감이 별로 없어서

거부반응이 없다




발라주고 나니 문제는 발가락 사이에 털이구나

단모고양이라서 발가락털은 정리를 안해주는데

이렇게 보니까 생각보다 길구나

밤을 꾸준히 바르려면 털정리도 좀 해야겠다 싶음

미끄러지는 이유가 털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뒷발!

개꿀이는 아직 애기라 지금부터 꾸준히 발라주면

촉촉한 발바닥으로 클수 있을거같다

개똥이는 따로 관리를 안해줬는데

가끔 각질이 일어나거나 하는일이 있어서

바세린을 발라야 하나 고민을 했었었드랬지..




왼쪽이 바른쪽 오른쪽이 안바른쪽인데

사진으론 구분이 안가지만

만져보면 묘하게 좀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대망의 개똥이 발바닥 시작

개똥이는 발바닥도 참 귀엽구나

요새 살이 오동통통 오르더니

발바닥도 이렇게 통통해 ㅋㅋㅋㅋㅋㅋㅋ




보호밤을 발라주고 나서인데

이건 무슨 추노꾼도 아니고........

발가락사이에 털이 이렇게나 많았니......?




그래도 발라주고 나니 개꿀이랑 다르게

확실히 촉촉함이 느껴진다.

외출을 해서 돌바닥을 걸어다니는건 아니지만

모래를 많이 밟으니까 발바닥이 약간 거칠어 졌었는데

말랑말랑 촉촉한 젤리로 돌아갈수 있을거같아!




근데 문제는............

너무 핥아.......

다먹어 버려.......




다행인지 불행인지 뒤는 괜찮은데 앞발은

무한 그루밍

5분정도 흡수후에 움직이라고 써있는데

개똥이한테 그게 가능할리 없지 ㅜㅜ

하지만 먹어도 괜찮다고 하니까 그냥 먹게 놔둠 ㅋㅋㅋㅋㅋ

잘때 살짝 발라주든가 해야겠다 개똥이는 ㅜㅜ

꾸준히 발라서 각질의 효과를 볼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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